23년 7월 25일. 녹이고 연단하리라

23년 7월 25일. 녹이고 연단하리라

 

 

*본문 ; 예레미아 9장 7절 ~ 16절

 

*요절 : (15절) ~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 곧 이 백성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고

 

*의미 :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길에서 떠나고 목전에서 악을 행하고 거짓을 말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러 하나님게서는 이 타락한 백성을 바벨론이라는 이방에 넘기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이것은 곧 백성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고 깨닫게 할 수 있는 연단의 틀에 넣으시는 것과 같다고 하십니다. 환부를 수술하고자 하신는 하나님의 사랑의 방법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매운 쑥과 독한 물을 마시고 우리의 상한 영혼들이 깨우치고 돌아설 수 있기를 그리하여 온전하게 다시 돌아오시기를 간절하게 기대하시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 우리는 우리의 거짓과 악함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독한 물과 매운 쑥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셨다고 원망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매를 들어서라도 가르치고 깨닫게 하셔서 돌아오게 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외침과 강한 행함이 있을 때 우리의 죄악에서 바로 돌아서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을 떠나지 아니하고 따르며 동행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다짐 : 점점 더 교묘해져가는 세상의 타락과 악함을 본다. 주님의 말씀과 기도와 묵상이 없으며 우리 영혼의 눈은 맑아지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연단의 목소리와 현상을 직시해야 하며 즉시 회개하고 돌아서야 할 것이다.

 

*점검 : 말씀에 선 날과 말씀을 흘러간 날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기도와 묵상은 영혼의 호흡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늘 묵상의 체로 나의 거친 믿음을 곱게 쳐야 할 것이다.

 

*감사1 : 아내와 함께 아버지의 추도식에 다녀왔다. 연로하신 어머니와 누나와 조카와 함께 추모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아버지를 통하여 믿음을 유산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감사2 : 추모 예배 후 맛있는 식사로 어머님과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귀가하는 시간에도 안전하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