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8월 11일. 토기장이 마음대로
*본문 ; 예레미아 18장 1절 ~ 12절
*요절 : (10절) ~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하게 하리라고 한 복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의미 : 하나님께서 예레미아를 토기장이에게 보내신 것은 토기장이의 마음에 합한 대로 짓고 버리고 하심을 보게 하심이며, 이것은 유대 백성에게 전하는 말씀과 같은 것이며 오늘날 우리에게 주시는 확실한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임을 깨닫게 하심이다.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언제나 그 길을 돌이키시고 옮기시며 다른 그릇을 만드는 것처럼 우리의 삶 도한 하나님의 손 안에서 만들고 이루어지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주장하는 것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대로 지어짐을 알고 순종하며 나아가야 할 것이다.
*기도 : 하나님!!! 우리는 종종 우리가 토기장이인 것처럼 살아가려 하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토기장이는 하나님이시며 우리는 그 손에 맡겨진 진흙에 불과한 것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그리고 하나님께 맡기고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지으시는 대로 거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순종했을 때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으며 불순종하고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났을 때 버림을 받았음을 기억하며 주님의 마음에 합하여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다짐 : 하나님은 우리를 약속대로 잘 만들고 보기에 좋아하시고자 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마음대로 만들고 꾸미고 주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멸망으로 나아가는 길이며 오직 토기장이의 마음에 맞도록 몸과 마음을 내어주고 좋은 토기가 나올 수 있도록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나아갈 길이다.
*점검 : 하나님께 맡기고 순종하는 것이 어렵다. 불쑥불쑥 찾아오는 욕망과 욕심과 자랑들이 나의 눈과 마음을 어둡게 함을 느낀다. 그럼에도 말씀으로 정화할 수 있고 회개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니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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